본 항목은 예수님과 니고데모 사이의 대화 내용입니다. 예수님은 많은 무리를 상대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. 그러나 요한복음에는 개인을 상대로 한 복음 사역도 기록되어 있습니다(예, 니고데모, 사마리아 여인).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. 즉, 거듭나는 것입니다. 지금도 구원을 받는 길은 동일합니다.

1. 니고데모는 어떤 인물입니까? (3:1)

ㄱ. 바리새인이었다.

ㄴ. 종교 지도자였다.

ㄷ.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다(개역개정판 난외주 참조)

2. 니고데모는 왜 밤중에 무슨 목적으로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까? (요 3:2).  그가 나중에 예수님을 믿었지만, 비밀 교인으로 처신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? (요 19:39) 그렇다면 왜 숨겼을까요?

3. ‘거듭난다’(born again)는 말의 의미를 간략하게 적어 보십시오(요 3:5)

4. 왜 니고데모는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을까요? (요 3:4, 9)

5. 육(flesh)의 의미는 무엇입니까? (3:6)

6. ‘인자’는 무슨 의미입니까? (요 3:13; 막 2:10)

(양들의 식탁 웹사이트 ‘복음과 구원’ 항목 참조)

 

[참고]

바리새인은 누구인가?

♣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 된 유대인들이었다. 그래서 율법에 전념하였다. 이들은 율법을 어길까 봐 여러 규정을 만들었다. 예를 들어 율법은 안식일에는 짐을 나르는 것을 금하였다. 그러나 율법에는 ‘짐’에 대한 정의가 없었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은 올리브 한 알보다 더 큰 것을 ‘짐’이라고 규정하였다. 율법은 안식일에 여행과 노동을 금하였다. 바리새인들은 여행 거리를 정하고 노동에 해당하는 별도의 세세한 규정을 만들었다. 그들은 바리새인 규정들을 ‘율법을 보호하는 울타리’라고 불렀다.

‘장로들의 전통’(막 7:1-23; 마 15:1-20)

♣ 바리새인들은 의식적으로 정결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일반인들과의 접촉을 피하였다. 세리나 죄인들은 물론 율법을 상습적으로 범하는 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(막 2:15-16).

♣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엄격하게 지켰고 다른 유대인들도 따르도록 촉구하였다. 이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면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다고 믿었다. 바리새인들은 당시에 약 6천 명의 소수 그룹이었지만 백성에게 가장 큰 종교적 영향을 주었다.

♣ AD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이후에 바리새인들은 이스라엘 국가의 종교 지도자들로서의 권위를 확보하였다. 현대 유대교는 여러 부류가 있지만 원래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에서 연유되었다.

♣ 바리새인들은 매우 경건하였지만, 율법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 때문에 예수님에게는 적대적이었다.

♣ 바리새인파는 당시에 두 개의 학파로 나누어졌다. 삼마이(Shammai) 학파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 로마에 대한 무장 항쟁을 지지하는 입장이었고, 힐렐(Hillel) 학파는 자유주의 입장이어서 로마의 압제에서 현실적으로 생존하며 존속하는 일에 치중하였다.

♣ 바리새인들은 천사들과 귀신들에게 상하 계급이 있다고 믿었으며 영의 존재와 육체의 부활도 믿었다(행 23:8-9)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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